[1기 모집] 매주 한 번, 시(詩)와 철학 아포리즘 필사하기
이소노미아 학당: 시(詩)와 철학 아포리즘 필사 모임 매일 한 편, 고전과 현대의 명문장을 필사하고 매주 한 번, 모두 모여 함께 음미하고 이야기 나눕니다. 지금 나의 삶 속에 잠재된 '시적인 것'과 '철학적인 것'을 탐색하고 사유합니다. 고전과 현대, 시와 철학의 아포리즘을 통해 '자기 앞의 生'을 만납니다. 우리가 함께 읽고, 쓰고, 나눌 문장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縱浪大化中 종랑대화중 不喜亦不懼 불희역불구 應盡便須盡 응진변수진 無復獨多慮 무부독다려 커다란 조화의 물결에 몸을 맡긴 채 기뻐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게나. 응당 끝나야 하는 곳에서 끝나는 것이니 다시는 혼자 너무 깊이 생각하지 마시게. - 도연명(陶渊明), 「정신의 해석(神釋)」 나는 지금까지 살면서 단 한번도 어떤 민족이나 어떤 공동..